자전거를 타고 색다른 여행의 참맛을 느낄수 있는 자전거 체험 명소를 소개합니다.


이제 강바람이 제법 싱그럽다. 무르익어가는 이 봄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은륜의 행진, 달리는 이들이나 보는 이들의 마음은 시원하게 만든다.   이 봄 자전거를 타고 강가나 호수가 옆 잘 닦인 전용도로를 따라 힘껏 페달을 밟아보자. 신록이 빠르게 물드는 산길을 가슴이 뻐근하도록 페달을 밟아 올라보자. 자전거와 함께하는 봄나들이, 새로운 즐거움이 새록새록 돋아난다.

미사리 조정·카누경기장(경기도 하남시)
세계에서 네번째 큰 인공호수(9만3800여평) 바로 옆에 직사각형 모양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5㎞ 정도 펼쳐져 있어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휘파람이 절로 나오는 코스다.  
전용도로 폭이 다른 곳보다 넓고 길게 쭉 뻗어있어 초보자들이 자전거를 타기에도 좋다.  
전용도로 주변에 목련과 개나리가 드문드문 활짝 피어 눈길을 사로 잡는다.  
또한 43만평 드넓은 대지 위에 자전거 타기에 지치면 언제든 쉴 수 있는 잔디광장이 이곳저곳에 조성돼 있다. 이와 함께 주말에는 호수에서 백조모양의 놀이보트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주변에는 70~80년대 인기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는 카페촌이 몰려 있다. 공원 서문 입구에 자전거 대여점이 있다.

가는 방법은 승용차를 이용 올림픽 대교를 따라가는 방법이 있고 대중교통은 지하철 2호선 성내역 앞에서 시외버스 16-1번이나 잠실역 앞에서 30-1번을 이용하면 된다.

일산호수공원(경기도 고양시)
일년 내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로 붐빌 정도로 수도권의 대표적 자전거하이킹 코스로 손꼽힌다.
공원 한가운데 있는 9만여평의 호수와 잔디밭 둘레를 따라 4.7㎞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아기자기하게 뻗어 있다.
완만한 에스자 코스와 일직선 코스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다.
또한 공원 입구에서는 연인이나 부부 등이 함께 탈 수 있는 2인용 자전거를 대여하고 있어 남다른 낭만을 즐길 수도 있다.
넓은 잔디밭에 조각들이 곳곳에 설치돼 있어 소풍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에서 하차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자전거 대여점은 공원 서문 입구 있다.

1. 전망동산

2. 만국기게양대

3. 달맞이섬

4. 장미원

5. 고사분수

6. 음악분수

7. 조형계단

8. 야외공연장

9. 인공폭포

10. 샘터광장

11. 전통공원

호 수

공원풍경

노래하는분수대

폭포광장

애수교

선착장

주제광장

꽃전시장

한울광장

석계산

선인장전시관

단정학

약초섬

회화나무광장

자연학습관

놀이터


중도(강원도 춘천시)
의암호 한가운데 떠 있는 중도는 1일부터 섬 중심에서 서쪽으로 강변을 끼고 자전거 전용도로가 새로 열려 데이트 코스로 부각되고 있다.
7만여평의 잔디밭에 크고 작은 숲길이 나 있어 산뜻한 봄기운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또한 고인돌과 적석총 움집 등 선사시대 유적이 남아 있어 볼거리도 많고 족구장, 축구장, 수영장 등이 조성돼 운동도 즐길 수 있다.
춘천시 삼천동에서 중도를 왕래하는 여객선을 타면 된다. 자전거는 중도 선착장에서 대여해준다.

한강 시민공원
한강시민공원은 여의도-잠원-잠실-광나루까지 36.9㎞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한강을 따라 시원하게 뻗어있어 굳이 교외로 나가지 않아도 자전거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서울시는 8일부터 여의도 잠원 잠실 광나루 뚝섬 이촌 망원지구 등 일곱 곳에 자전거 840대를 비치해 놓고 시민들에게 대여하고 있어 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초보자라면 한강 자전거전용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자동차가 없어 안전하기 때문. 강서구 행주대교에서 강동구 광나루까지 100리길(36.9㎞)중에 일부 구간을 택하면 된다.
중간중간 7곳에 자전거보관소가 있고 34곳의 나들목이 있다.일주하는데는 3시간 정도 걸린다.

강촌 (춘천시 강촌)
북한강변에 자리한 조그만 기차역 강촌이 요즘 주말이면 자전거를 타러
온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MT장소로 유명한강원도 춘천시 강촌이 자전거 천국으로 뜬 이유는 수려한 자연경관,자전거 전용도로, 다양한 코스 등 하이킹을 위한 최적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현재 강촌역 인근에는 40여곳의 자전거 대여점이 성업중이다.

강촌의 자전거 여행 코스는 크게 네가지.
첫 째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는 구곡폭포 코스다.지난해 6월 강촌역 아래에서 구곡폭포 초입까지 2.5㎞ 길이로 조성됐다. 안전한데다 탁트인 전원풍경을 즐기는 하이킹을 할 수 있어 강촌에서 가장 붐비는 코스다.

도중에 번지 점프를 하는 곳도 있다. 구곡폭포 초입까지 30분 걸리며 50m 높이 의 웅장한 구곡폭포를 보려면 자전거에서 내려 다시 30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두번째 코스는 강촌철교 아래에서 경강역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내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달릴 수 있다. 전용도로가 있기전 가장 많은 사람 들이 이용한 곳. 경강역까지는 10㎞로 보통 강촌CC 앞까지 간다.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세번째 코스는 강촌교를 건너 등선폭포까지 가는 길이다. 경춘가도 아래 난 조그만 도로를 이용하는데 전경이 가장 수려하다.
30분을 달려 등선폭포에 이르면 기암절벽을 타고 내리는 갖가지 폭포를 만날 수 있다.
마지막은 경춘선을 따라가는 말골계곡 길이다.네 코스 중 가장 짧으면서(왕복 30분) 호젓하다.  말골계곡이 있어 여름에 특히 인기 있는 코스로 소문나 있다.

자전거 하이킹 메모
하이킹이란 말은 원래 ‘즐겁게 걷다’라는 뜻의 켈트어.처음에는
도보 하이킹을 뜻하는 말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전거 하이킹이 일반화됐다.
자전거 하이킹의 가장 큰 장점은 기분을 상쾌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심폐기능과 하체 근육 강화,혈액순환 촉진,균형감각 증진,성인병 예방 등에 유익한 전신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려면 자전거와 헬멧,장갑,운동화 등만 갖추면 된다.복장은 간편하되 밝고 화려한 색을 고르는 것이 좋은데 도로 주행을 할 때 안전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자전거는 안장에 앉았을 때 양발 끝이 땅에 닿을 정도의 높이가 적당하며 장갑은 손잡이의 미끄럼을 막고 넘어질 때를 대비해 가죽 소재를 고르는 것이 좋다.

자전거는 누구나 쉽게 탈 수 있지만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위험할 수도 있다.출발하기 전에 브레이크와 타이어 등은 반드시 살펴야 한다.특히 장거리 하이킹에 나설 경우는 공구세트나 휴대용 펌프 등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주행때도 한눈을 팔거나 지그재그로 달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특히 도로를 달릴 때는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개인행동은 가급적 피하고 가족이나 친구·동호인 모임과 함께 떠나는 것이 안전하다.


자전거 하이킹 최고 코스

아름다운 길과 함께 하는 자전거 하이킹
차를 이용해 편하게 다녀오는 여행도 추억을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지만 다리 힘만으로 다녀오는 여행도 꽤 괜찮은 여행임에 틀림없다.
더욱이 아름다운 길, 강과 호수가 어울어진 멋진 길이라면 추억은 배가 된다.
여름이면 푸른 강물, 가을이면 단풍과 꽃길의 정취까지 맛볼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자전거 하이킹은 알뜰한 여가살이로 즐길 만하다. 자전거 하이킹 코스 중 아름다운 길을 소개한다.

▣ 춘천
춘천 사이클 경기장을 출발해 의암댐~춘천댐~사이클 경기장을 돌아오는 45㎞ 정도 도로가 환상의 자전거 하이킹 코스로 중급 이상의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인기 높은 곳이다.
의암댐쪽으로 가다보면 왼쪽으로는 산을 볼 수 있고 오른쪽으로는 의암호의 시원한 강바람이 얼굴을 때린다. 되돌아올 때는 소양2교를 건너오는 것도 즐거움의 하나다. 의암댐을 지나서면 면사무소 부근의 비탈길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평탄하다. 의암댐 다리를 건너면 서면쪽으로 20여㎞ 자전거 대여도 쉽다.

▣ 인천
인천대공원~소래~시화지구 왕복 30㎞ 도로는 1시간30분 정도 걸 리는 거리다. 출발 뒤 30분 정도면 소래다리에 도착하는데 산을 끼고도는 평평한 도로를 따라 길이 좋다. 서해고속도로가 논밭 가운데 시원하게 달리고 있다. 소래다리를 건너서부터는 시화지구를 연결하는 새로 난 도로가 시원하게 직선으로 쭉쭉 뻗어 있어 신나게 달릴 수 있다.

▣ 경주
경주에서 가장 이름높은 자전거 하이킹 코스는 보문호수 주변 도로다.
94년 자전거 전용도로로 6.1㎞를 설치했다.  현대호텔~콩코드~조선호텔을 도는 3.2㎞ 코스는 호수를 끼고 있어 주변 경관이 빼어날 뿐더러 전용도로여서 마음껏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경주시는 분황사~경주박물관~불국사를 연결하는 10㎞ 길이의 자전거도로를 개통하는 등 자전거를 이용해 여러 문화재를 구경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도 적지 않다.



▣ 제주
제주 공항에서부터 해안을 따라 총연장 178㎞ 길이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나있다.
길도 대체로 평탄하고 해안 경치와 함께 여러 관광지를 즐길 수 있어 젊은이들이 2박3일 정도 일정으로 자전거 하이킹을 하기도 한다.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5·16도로나 1100도로는 경사가 심한 편이어서 체력에 자신있는 이들이 많이 도전하는 코스다. 공항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 부산·경남

을숙도를 출발해 명지~공항로~구포~대동~김해 서남다리~가락다리 ~명지 청량사로 되돌아오는 40㎞ 코스는 낙동강을 끼고 달릴 수 있어 상쾌하기 그지 없다. 길도 평탄한 편이어서 초보자에게 좋으며 20㎞에 달하는 공항로에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돼 있고 가을이면 코스모스도 만발해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좋다.

경남 남해읍~이동마을~지족마을 순환 15㎞는 길이도 짧지만 산과 바다를 끼고 달리는 훌륭한 코스다. 도로 굴곡이 심하지 않고 교통량이 적어 초보자에게도 좋다. 조금 긴 코스를 원한다면 남해읍 ~이동마을~지족마을~당항~창승교 코스를 택하면 35㎞를 달리게 된다.

▣ 서울·경기
불광동~벽제~문산~임진각 왕복 86㎞ 도로는 초보자에게는 조금 벅찬 4시간 정도 걸리지만 비탈길없는 길이어서 동호인들에게도 가장 인기 높은 코스의 하나다. 완주가 벅찬 초보자들은 벽제 필리핀 참전기념탑에서부터 30㎞ 출발해 힘을 덜기도 한다.
망우리에서 춘천을 잇는 경춘가도도 하이킹 코스로 유명하다. 주말에는 교통량이 크게 늘기 때문에 순환코스를 타는 것이 바람직하다.
순환코스는 망우리~금곡~마석~양수리~망우리(35㎞), 망우리 ~덕소~팔당~양수리~새터~대성리 코스(40㎞)가 유명하다. 도로 옆으로 북한강을 끼고 있어 강변의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분위기 있는 카페들도 드문드문 있어 쉬었다 가기에도 좋다.
의정부~포천~산정호수 코스(40㎞)도 멋지다. 산정호수의 거울 같은 수면 위에 주위의 산 그림자가 그림처럼 비친다. 주위의 명성 산도 들러볼 만하다.
서울 쌍문동과 창동,도봉산을 지나 의정부-축석고개를 넘어가서 포천으로 가지 않고 광릉으로 가는 길도 자전거길로는 최고의 코스이다.
서울 도심을 벗어날 자신이 없다면 한강 옆 한적한 자전거 전용 도로를 이용해도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자전거 전용도로이기 때문에 자동차에 신경을 쏟을 필요가 없어 초보자들도 안심하고 달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서울 행주대교에서부터 광나루까지 둔치를 따라 39.6㎞가 설치돼 있다. 광나루·잠실·잠원·반포·여의도·양화지구 등 6곳에 자전거 보관소가 있으며 30여곳에 진입로가 설치돼 있어 원하는 만큼 적당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천호동~남한산성~천진암을 잇는 왕복 86㎞(4시간30분 정도) 코스나 태릉~공릉4거리~상계동~도봉동~의정부~동두천~소요산을 잇는 40㎞ 정도 구간(2시간 정도)도 꽃길 하이킹 코스로 인기있는 곳이 다.
경기도 강촌역에서부터 구곡폭포 입구까지 왕복 6㎞, 강촌역에서 능선폭포까지 왕복 8㎞도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다.
강촌역 부근에서 자전거 대여점도 쉽게 찾을 수 있어 편리하기도 하다.


강원도 강촌 코스

강원도 강촌은 새롭게 떠오르는 자전거의 메카이다. 아담 하게 지어진 역사, 잔잔히 흐르는 강물, 강바람을 달리는 강변 하이킹과 시원한 물줄기의 폭포, 그곳에는 언제나 도전하는 젊음이 있다.
산자락에 붙은 기찻길과 크지 않은 역사가 그림같은 곳.
강촌교 끝에서부터 카페와 민박집, 각종 음식점들이 빼곡이 들어서 있다.
구곡폭포로 들어가는 2차선 도로 좌우에는 자전거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따로 있다. 이곳에는 하이킹을 즐기려는 젊은이들이 많다. 짝을 지어 탈 수 있는 2인용 자전거는 1시간에 4,000원(1인용 2,000원)이지만 요즘은 지칠 때까지 타게도 해준다고...

강촌역에서 1시간 정도 걸어가면 구곡폭포(입장료 1,000원)가 있다. 산책로 주위에 소공원이 조성돼 있어 가족 나들이에 좋다.
폭포로 오르는 길 따라 펼 쳐진 계곡은 시원하게 흐르는 물소리가 반갑다.

겨울이면 구곡폭포(50m)는 설악산의 토왕성폭포(300m) 대승폭포(120m) 소승폭포(110m) 다음으로 빙벽등반가들에게 인기.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얼음벽에 도전하는 젊은 등반가들을 지켜볼 수 있다. 폭포 바로 밑 카페 「걸어서 폭포까지」(033-262-9234)는 따뜻한 국산차와 커피, 햄버그스테이크와 카레, 자장덮밥 등 간단한 요기거리를 판다.

강촌역과 구곡폭포 중간쯤 강촌유스호스텔 옆에 '기차가 서지 않는 또 하나의 역'인 카페 「폭포역」(033-262-7778)이 있다. 강촌 카페 중 가장 일찍 영업을 시작한다. '평생 인연'을 맺는 연인들이 많다는 소문이 나면서 데이트족들이 더욱 늘었다.
원두커피와 과일파르페, 해물김치볶음밥이 인기 메뉴.

강촌마을 도로 끝부분에 위치한 「하얀집」은 2층 건물로 외벽이 하얀색으로 꾸며져 백사장에 지었다면 더 어울릴 아름다운 카페다.
아기자기한 실내는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마을 제일 끝편에 있는 카페 「하얀집」이 있는 삼거리에서 오른편으로 길을 틀어 약 2.5km의 한적한 길을 달리다 보면 구곡폭포 입구에 닿는다.

폭포역 바로 옆의 「구곡촌두부」(033-261-0271)는 문을 연지 얼마되지 않았으나 맛깔스런 손두부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3대째 내리 살고 있는 김정임 할머니(73)가 매일 아침 그날 쓸 두부를 무쇠가마솥으로 만들어 내놓는다.
농약을 치지 않은 농산물을 쓰기 때문에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생두부에 싸먹는 백김치가 맛있다.
이밖에 「장수하늘소」(033-262-6888), 「윌」(033-261-0161)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라이브 카페의 명소. 맥주, 소주, 동동주, 낙지소면, 골뱅이소면 등을 놓고 정을 나눌 수 있다.


한강 자전거 코스

푸른 한강의 물줄기를 따라 길게 이어진 한강 자전거도로자전거를
사랑하는 서울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길이다. 강바람을 맞으며 달리면 어느 덧 모든 시름을 잊고 푸른 대자연과 하나가 된다. 한강변을 따라 백리에 이르는 자전거길은 지난 86년 만들어졌다.
행주대교에서 암사동에 이르는 36킬로미터의 한강고수부지에 시민공원과체육시설이 만들어지고 자전거 전용도로도 조성되었다. 광나루,잠실,잠원,반포,여의도,양화지구 등 시민공원에 50여대를 수용하는 자전거보관대가 마련되어 있으므로 잠깐 볼 일이 있어도 맡겨두고 일처리를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주말이나 시간이 날 때 강바람을 맞으며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유일한 길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주변에 마련된 각종 편의시설이나 각 지구마다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한강 자전거도로 백리길


(자료 : 한강시민공원 홈페이지)



▼ 광나루지구
축구장,농구장,어린이 놀이터가 설치되어있어 시민들을 위한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맞은 편에 워커힐 호텔과 산이 있고 풍납 토성,상류에 선사주거지 등이 있다. 만남의 광장에는다양한 꽃과 함께 비둘기집이 있고 상류부터 외길로 자전거길이 나있어 조용한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다.

▼ 풍납지구

한강 위로 용성레저타운과 골드마리나가 위치해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도 있다.

▼ 잠실지구
잠실운동장의 웅장한 모습이 보이고 한강에는유람선 선착장이 있다. 수영장, 헬기장, 자연학습장 등이 있다.

▼ 잠원지구
400여종의 각종 나무와 야생풀꽃, 약용식물 등이 있어자전거를 타는 즐거움 외에도 나무내음, 풀내음을 만끽하며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강변으로 길게 펼쳐져 있는 푸르른 잔디밭이 포근하게 느껴진다.
한강 위로 펼처지는 윈드서핑 등 수상레저를 즐기는 이들의 시원스런 모습이 즐거움을 더한다.

▼ 반포지구
낚시터가 길게 마련된 작은 호수가 있어 낚시광이라면 자전거에 도구를 싣고 즐거운 사이클링 후에 오후 한나절을 낚시로 보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주위의 화단의 아름다운 꽃이 푸른 강물과 어울어져 한폭의 수채화이다.  자전거다리가 여의도로 이어준다.

▼ 여의도지구
아름다운 꽃과 식물 400여종이 있어 아름다운 정취를 더한다. 여의도 선착장과 공연장 등이 있어 볼거리도 많다.
광나루와 잠실지구가 조용한 자전거타기 장소라면 이곳은 젊음의 활기와 쾌활함을느낄 수 있는 곳이다.

▼ 양화지구
아름다운 꽃과 체육시설, 유람선식당 등이 있고 각종 수상 레포츠를 위한 시설이 많다. 넓은 잔디밭도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 가양지구나 행주대교까지도 자전거길은 이어지는데 성산대교를 지난 구간은 99년 현재 공사 중인 곳이 많고 사람이 많지 않아 다소 한갓진 분위기다. 하지만 한강의 본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어서 또다른 멋을 느낄 수 있다.


가족을 위한 하이킹 코스

물오른 나뭇가지에 파스텔 물감인양 번지는 싱그러운 여름 강변과 녹음이 우거진 길을 자전거로 달리면 약진하는 대지의 생동감을 온몸과 마음으로 만끽할 수 있다.
자전거 하이킹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전신운동. 은륜에 몸을 싣고 콧노래를 부르면 저절로 묵은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심폐기능과 온몸의 근육이 강화되기 마련.

전국의 자전거 가족을 위해 전국의 자전거타기 좋은 코스를 소개한다




<하이킹코스 11선>

  1. 서울 불광동-벽제-문산-임진각(편도 43km)1번 국도를 따라 달리는 코스로 경사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각 종 꽃길로 되어있어 하이킹 동호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길이다.

  2. 불광동-벽제-송추 15km.
    군데 군데 구불거리는 도로가 많지만 경사는 완만해 큰 어려움은 없다. 특히 경치가 아름다워 이용할 만하다.

  3. 망우리-덕소-팔당-양수리-새터-대성리코스 약 1백20km 정도.
    왕복 4시간정도가 소요되는데 도로 양옆으로 봄빛에 활기가 되살아나는 북한강 물빛과 나날이 푸르러가는 산빛 을 함께 맛볼수 있어 좋다.

  4. 망우리-금곡-마석고개-가평-춘천 직진코스 1백35km.
    마석고개의 경사가약 45도 정도되고 교통량이 많아 초보자에게는 무리.경춘가도의 주변경치가 특히 아름다워 하이킹에 익숙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코스다.

  5. 태릉-의정부-광릉-퇴계원.
    국도 2차선 순환 65km로 소요시간은 3시간정도.울창한 산림과 강이 어우러져 경치도 좋은 데다 한적해 좋다.

  6. 여의도-김포-강화 67km.
    여의도에서 한강변 자전거 전용 도로를 타고 가양지구-김포공항전까지 가서 김포군청-강화대교까지 가는 길. 약간 복잡하지만 난코스는 없다.

  7. 삼성동-성남비행장-분당-용인-수원북문-아주대학-수원원 천유원지 40km.
    굴곡도,경사도 거의 없어 아주 무난하다.

  8. 천호동-남한산성-천진암 43km.
    남한산성으로 가는 길은 나날이 달라지는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경사35-40도의 난코스가 많다.

  9. 동대문-태능-불암산 10km.
    코스가 짧고 경사 또한 완 만해 부담감이 없다.

  10. 여의도-난지도-행주산성 12km.
    가까우면서 편해 특히 부녀자들에게 권할 만하다.

  11. 서울 미아리/수유리/쌍문동/도봉산/다락원/의정부-축석고개-경기도 광릉숲.
    이길도 서울근교의 가장 아름다운 하이킹길 중에 하나이다. 그렇게 어렵지 않은 길이고 특히 가을이면 아름다 운 광릉숲 주변의 아름다운 단풍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여름이나 봄에는 광릉 숲의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어 인기이다.



추천 하이킹 코스… 태릉~동두천 꽃길을 달리자

[기획/연재] 2003년 02월 27일 (목) 11:25

불광동∼벽제∼문산∼임진각 왕복 86㎞ 도로는 초보자에게는 조금 벅찬 4시간 정도 걸리지만 비탈길 없는 길이어서 동호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완주가 벅찬 초보자들은 30㎞ 지점인 벽제의 필리핀 참전기념탑에서 출발해
힘을 덜기도 한다.   망우리에서 춘천을 잇는 경춘가도도 하이킹 코스로 유명하다. 주말에는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므로 순환코스를 타는 것이 바람직하다.

순환코스는 망우리∼금곡∼마석∼양수리∼망우리 코스(35㎞)와 망우리∼덕소팔당∼양수리∼새터∼대성리 코스(40㎞)가 유명하다.
도로 옆으로 북한강을 끼고 있어 강변의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분위기 있는 카페들도 드문드문 있어 쉬었다 가기에도 좋다.  
의정부∼포천∼산정호수 코스(40㎞)도 멋지다. 산정호수의 거울 같은 수면 위에 주위의 산 그림자가 그림처럼 비친다.  주위의 명성산도 들러 볼 만하다.  서울 쌍문동과 창동, 도봉산을 지나 의정부∼축석고개를 넘어 광릉으로 가는 길도 자전거길로는 최고의 코스다.

서울 도심을 벗어날 자신이 없다면 한강 옆 한적한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해도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자전거 전용도로이기 때문에 자동차에 신경쓸 필요가 없어 초보자들도 안심하고 달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서울 행주대교에서부터 광나루까지 둔치를 따라 39.6㎞가 설치돼 있다. 광나루·잠실·잠원·반포·여의도·양화지구 등 6곳에 자전거 보관소가 있으며 30여곳에 진입로가 설치돼 있어 원하는 만큼 적당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천호동∼남한산성∼천진암을 잇는 왕복 86㎞(약 4시간30분 소요) 코스나 태릉∼공릉4거리∼상계동∼도봉동∼의정부∼동두천∼소요산을
잇는 40㎞ 구간(약 2시간 소요)도 꽃길 하이킹 코스로 인기있는 곳이다.

경기도 강촌역에서부터 구곡폭포
입구까지 왕복 6㎞, 강촌역에서 능선폭포까지 왕복 8㎞도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다. 강촌역 부근에서 자전거 대여점도 쉽게 찾을 수 있어 편리하다.


섬진강 자전거 하이킹

시티라이프 2002년 10월 24일 (목)

전라남도 곡성 고달면 가정리. 섬진강이 적시고 지나는 강변 마을이 다. 주말에는 말할 것도 없고 평일에도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단체로 찾아와 가정리 일대가 들썩거린다. 자전거 대여소 앞에 너른 잔디밭 이 있어 단체 행사하기에도 좋아 보인다. 길가에 자리한 원두막은 곡 성군에서 이곳을 찾는 여행자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으로 보이는데 제법 튼튼해 어른 여럿이 둘러앉아도 끄떡없다.
원두막에 도시락을 펼쳐 놓은 한 무리의 사람들 어깨 너머로 깔깔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린다.

자전거를 끌고 강 상류 쪽으로 향한다. 가로수처럼 나란히 선 미류나 무는 이미 잎을 반쯤이나 떨군 모습이다. 길은 차 한 대가 겨우 지나 갈 정도로 콘크리트 포장이 되어 있다. 왼편으로 줄곧 섬진강이 따라 온다. 강폭이 넓어지기도 하고 좁아지기도 하면서 변화가 무쌍하다.
여울을 지나는가 하면 어느새 강폭을 넓혀 물결이 잔잔하다. 강에 비 친 산자락에 가을색이 물들어 강빛도 어느새 가을빛이다.

길가에 펼쳐진 자연도 예사롭지 않다. 연한 자주빛의 구절초며 쑥부 쟁이, 깨알같이 작은 꽃이 다닥다닥 붙은 마타리, 저녁놀 마냥 빨갛 게 익어 가는 감나무 등 평소에는 무심하게 지나치던 것들이 하나같 이 예쁘게 보인다. 어느덧 길은 콘크리트 포장을 벗어 던지고 자연 그대로의 황톳길로 바뀐다. 털털거리는 경운기나 지나갈까, 차는 아예 들어오지도 못할 길이다. 낮은 담에 마당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집도 지난다.
마을이라 고 해도 대여섯 가구가 전부다. 담 위에 위태위태하게 올라앉은 늙은 호박, 마당에 널어 놓은 고추, 작은 포대를 메고 마을로 돌아오는 허 리 굽은 할머니 등 정겨움이 묻어나는 시골 풍경이다.

강변 아무 곳에나 자전거를 세워두고 땀을 닦는다. 강물에 손도 씻어 본다. 어디든 빨리 가는 것만 중요하게 여겼던 일상에서는 보지 못했 던 것들이 자세하게 들여다보이는 것이야말로 자전거 하이킹의 미덕 이 아닐까. 강물의 흐름에 속도를 맞춰 걷거나 자전거 페달을 굴리다 보면 강이 마음 속으로 촉촉하게 흘러 들고, 살아있는 온갖 작은 것 들의 소중함을 새삼스레 느끼게 된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구례 쪽으로 향하는 게 좋겠다. 아스팔트 포장이 라 아이들도 쉽게 달릴 수 있다. 왕복 2차선 도로라 가끔 지나는 차 량이 있긴 하지만 강 건너편 국도에 비하면 오가는 차가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 다니는 차들도 자전거를 피해 조심해서 다닌다. 자전 거 하이킹으로 상류 쪽을 달리고, 자동차 드라이브로 하류를 달리는 것도 좋겠다.

섬진강이 자전거로 달리기 좋은 길이라면 태안사 숲길은 걷기에 좋은 길이다. 아는 사람만 아는 곡성의 숨은 멋 길이 바로 이곳.
절 마당 바로 앞까지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지만 숲길의 정취를 느끼려면 매표소 근처에 차를 세워두고 천천히 걷는 게 제격이다.
태안사의 백 미는 절집이 아니라 바로 숲길이기 때문. 길은 그냥 흙길에 자갈이 간간이 섞인 정도. 요즘엔 웬만한 사찰도 들어가는 길에 포장을 해버린 곳이 많은데 태안사 숲길은 아직까지 자연스러운 멋을 간직하고 있다. 길옆으로는 줄곧 작은 계곡이 따라 온다.
계곡에 드리운 나뭇가지에도 가을이 한창이다. 단풍은 아직 절 정은 아니지만 가을빛으로 물든 나무들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

엉성한 연꽃 봉우리 조각이 난간 장식으로 붙어 있는 다리를 두어 개 건너가면 숲길은 점점 깊어간다. 계곡에 내려서서 작은 폭포도 보고, 물에 비친 단풍에도 취해 보면서 느긋하게 걷는다면 절 마당까지 족 히 30분은 걸리겠다. 자동차로 가자면 5분이면 충분할 거리지만.
여름이었으면 햇살 한줄기 내리 꽂히지 않을 정도로 오래된 나무들이 빽빽한데 요즘은 적당히 잎을 떨구어 부드러운 가을햇살이 숲길을 기 분 좋게 비춘다.

숲길의 하이라이트는 계곡에 걸린 다리이자 동시에 정자인 능파각. 계곡에 통나무를 얹고 그 위에 건물을 올렸다. 다리 난간은 계곡과 숲을 감상하며 앉아 이야기 나누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계단을 올 라 숲길은 일주문을 지나 삼나무로 둘러싸인 부도밭을 건너 절 앞까 지 이어진다. 차는 능파각을 건너지 못하고 능파각 왼편으로 난 찻길 을 따라 경찰충혼탑 앞을 지나 부도밭 아래 주차장으로 들어가게 된다.

태안사는 신라 경덕왕 원년(724년)에 혜철이 세운 것으로 알려진 고 찰이다. 신라 말기 선종을 이끈 구산선문의 하나인 동리산파의 본산 지로 옛날에는 송광사나 화엄사, 쌍계사 등을 거느릴 정도로 대찰이 었다고 한다. 건물 대부분이 한국전쟁 이후 새로 지은 것들이라 고찰 의 기품을 느끼기에는 부족하다. 가운데 섬을 두고 그 위에 탑을 세 운 절 입구의 연못이 색다른 맛을 준다.

태안사에서 압록으로 나오는 길은 쑥부쟁이가 가득해 드라이브가 즐 겁다. 흔히 길가에 코스모스를 심어두듯 쑥부쟁이를 심어 놓았는데 가로수처럼 계속 이어진다. 구절초와 쑥부쟁이는 꽃 생김새가 비슷해 헷갈리기 쉬운데, 구절초는 키가 쑥부쟁이처럼 크지 않고 한 줄기에 하나씩만 꽃이 핀다. 쑥부쟁이는 어른 허리에 미칠 정도로 키도 제법 크고 한 줄기에 가지가 여러 개로 벌어져 꽃이 많다.
때문에 길가에 심기에 적당한 것.

쑥부쟁이 흐드러진 길가로 노랗게 익은 가을이 눈부시다. 이미 수확 이 끝난 논, 벼 베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듯 잘 익은 논이 반반씩이다 . 남도의 들녘 여기저기서 벼 베고 탈곡까지 한꺼번에 해치우는 콤바 인 소리가 요란하다.

▷고소한 가을맛, 섬진강 참게 요리◁
가을에 입맛이 당기는 이유는 아마도 가을철에 맛난 먹거리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맛있는 것들이 지천으로 널렸는데 입맛이 없어지면 이보다 더 큰일이 있겠는가. 9월부터 시작해 서리가 내릴 무렵까지가 가장 맛있다는 참게. 예부터 섬진강에서도 압록 근처에서 참게가 많이 나기로 유명하다.

지금은 예전만 못해 다른 곳에서 구해 들여오기도 하지만 섬진강에서 난 것이든, 다른 강에서 들여온 것이든 모두 자연산이란다.
양식은 해봤자 크게 자라지 않아 쓸 수가 없다고. 영양분이 몸에 꽉 차는 요즘 참게는 탕으로 구수하게 끓여내도 좋고, 게장을 담아 일년 내내 먹기도 좋다. 게장은 원래 가을철에만 담는데 다른 계절에는 살이 물러져 못쓴다고. 지금부터 서리 내릴 때까지 일 년치 게장을 한꺼번에 담는다. 게장에 쓰이는 간장은 마늘, 생강, 감 초, 고추, 무 등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달여 붓는데 여러 차례 할수 록 맛이 든다.

참게탕은 구수하고 얼큰한 국물과 고소한 참게맛이 잘 어우러진 메뉴 . 게라는 게 원래 살을 발라먹기 귀찮은 녀석인데 참게는 바닷게보다 크기가 작아 더 힘들다. 차라리 껍질까지 와그작 깨물어 꼭꼭 씹으면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흘러 넘친다.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그 맛에 반해 작은 다리까지 알뜰하게 다 먹고 나서야 숟가락을 놓는 것이 참 게탕이다. 보성강과 섬진강이 만나는 압록 일대에 참게 요리를 선보이는 식당들 이 즐비하게 자리하고 있다.

▷섬진강 자전거 하이킹 코스◁
자전거를 대여해 주는 가정리에서 하이킹을 시작한다. 가정리를 중심 으로 강 상류로 제1코스, 하류인 구례방면으로 제2코스, 강 건너편으 로 한바퀴 돌아오는 제3코스, 태안사 입구까지 제4코스 등 모두 네 가지의 하이킹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제1코스는 콘크리트 포장과 흙 길이 섞여 12㎞(2시간 소요) 가량 되는데 차량통행이 거의 없어 섬진 강변의 운치를 가장 그윽하게 맛볼 수 있다. 하류로 가는 길은 왕복 2차선 아스팔트 길이 구례구역까지 25㎞(4시간) 정도 뻗어있고, 길이 편하기는 하지만 길가에 가드레일이 쳐있고 가로수도 키 작은 벚나무 라 상류에 비해 운치는 떨어진다.

제3코스는 가정리와 압록유원지, 사슴목장, 북소낚시터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17㎞(4시간) 정도. 제4 코스는 보성강을 따라 가다가 태안사로 이어진 지방도로로 접어드는 34.4㎞(5시간)의 장거리 코스다.
꼭 코스를 완주할 필요 없이 적당히 자신의 체력에 맞춰 달리다가 마음에 드는 곳에서 쉬어 가는 식으로 하면 된다.

자전거는 1일 대여하는데 1인용 3,000원(단체는 2,500원), 2인용 4,0 00원(단체 3,000원). 대여문의는 061-362-3109, 자전거 하이킹 관련 문의는 061-360-8289.

철도청에서 운영하는 ‘치포치포 섬진강 나들이 체험 관광열차’를 이용하면 가정리에서 가까운 송정마을 간이역에 내려 섬진강 자전거 하이킹, 고무보트 타기, 소달구지 타기, 굴렁쇠 굴리기, 디딜방아 찧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당일여행으로 이용요금은 서울역 출발 기준으로 32,000원. 서대전, 수원, 영등포역에서 출발할 수도 있다.
문의는 국번 없이 1544-7788 【여행정보】

▶교통:가정리는 곡성읍에서 압록으로 가는 길에 있다. 압록에서 5 분, 곡성읍에서 10분 거리. 수도권에서 가려면 호남고속도로 전주 IC 에서 빠져나와 17번 국도를 탄다. 전주, 남원을 거쳐 곡성읍을 지나 7㎞ 정도 가면 길 오른쪽에 자전거 모형과 함께 ‘섬진강 자전거 하 이킹’이라는 팻말이 보인다. 광주에서는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곡성 IC에서 내려 60번 지방도로를 따라 곡성읍, 17번 국도를 따라 가정리 에 이른다.

태안사는 곡성읍에서 17번 국도를 타고 남하해 압록에서 석곡방면으 로 18번 국도를 갈아타고 8.5㎞ 가다가 태안사 표지를 보고 우회전, 5㎞ 정도 더 들어가면 절 입구에 닿는다.
<곡성군 관광담당 ☎ 061-360-8224>

▶맛집:지금 가장 맛있는 음식은 참게탕과 참게장이다. 섬진강변에 즐비한 식당 가운데 통나무집의 손맛이 특별하다. 아침 저녁으로 한 기가 느껴질 정도로 쌀쌀한 가을날이면 뜨끈한 국물이 좋은 참게탕이 어울린다.
참게탕은 참게맛도 좋지만 커다란 뚝배기에 푸짐하게 넣은 시래기를 건져 먹는 맛도 제법이다. 가을철에 무밭을 사들여 직접 시 래기를 말려 일년 내내 쓴다고. 된장으로 맛을 내고 들깨를 갈아넣어 더 구수하다. 기본 메뉴는 물론 된장, 간장, 상에 올리는 반찬거리도 직접 구입한 좋은 재료를 이용한다는 게 유명자 사장의 신념이다.

(메뉴)) 참게탕 25,000원(소), 35,000원(중), 45,000원(대), 참게장 은 식사 메뉴에는 없고 선물용으로 판매하는데 5∼7마리 들어가는 작 은 병이 50,000원, 10∼13마리 들어가는 큰 병이 100,000원.
<통나무 집 ☎ 061-362-3090, 8354>


자전거 타는 요령

▼ 자전거타는법

  • 브레이크는 뒷브레이크를 항상 먼저 잡고 나중에 앞 브레이크를 잡는다. 갑자기 앞 브레이크를 먼저 잡으면 앞으로 넘어질 수 있다.
  • 변속기는 정차시에는 작동하지 않는다. 변속하는 순간에는 페달을 밟는 힘을 뺀다.
  • 코너돌 때는 돌기 전에 속도를 줄인다. 돌때 급 브레이크를 잡으면 넘어질 수 있다.
  • 페달밟는 법-발을 반듯이 하고 발끝과 발바닥 사이로 페달을밟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 탈때는 좌측으로부터 걸터타고 좌측으로 내린다.

▼ 준수사항

  • 반드시 신호와 교통법규를 지켜서 탄다.
  • 차체,앞포크,림이 변형될 정도의 나쁜 환경에서는 타지 않는다.
  • 충격 등으로 차체가 변형된 것은 타지 않는다.
  • 눈이나 비올 때는 타지 않는다.
  • 옷자락이 체인이나 바퀴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바지단이나 옷자락이 긴 옷은 반드시 묶고 탄다.
  • 헬멧은 반드시 쓰고 탄다. 또 쓸 때는 머리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잘 묶는다.
  • 아이를 태운 채 방치하지 않는다.
  • 타기 전에 반드시 자전거를 점검한다.
  • 야간에는 가능한 타지 않는다.
  • 행선지나 귀가 시간을 꼭 알린다.

▼ 도로에서 자전거타기

  1. 반드시 신호와 교통법규를 지켜서 탄다.
  2. 항상 도로 우측을 지나야 한다.
  3. 건널목에서는 반드시 일단 정지하고 확인 후 건넌다.
  4. 신호가 없는 교차로나 구부러진 길 모퉁이에서는 일단 정지하고 좌우의 안전을 확인한다.
  5. 넓은 도로로 나올 때도 천천히 확인하면서 나온다.
  6. 핸들에 물건을 걸거나 손에 물건을 들고 타면 안된다.
  7. 두 명이 함께 승차하면 안된다.
  8. 야간 주행시에는 반드시 전조등, 반사경을 장착한 뒤 주행한다.
  9. 회전할 때는 손으로 신호한다. 우측으로 가면-우측 손을 수평으로 올린다.
    좌측으로 가면-좌측 손을 수평으로 올린다.
  10. 횡단보도에서는 일단 하차해서 자전거를 밀고간다.
  11. 차가 많은 교차로 등을 지날 때는 내려서 보행자와 같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이 안전하다.


자전거 하이킹 준비물

자전거 여행을 가려면 준비물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왜냐면 아무리 자전거를 탄다지만 차량보다는 기동성이 떨어지고 장시간 주행을 하면 체력역시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도시가 멀리있는곳, 날씨등 조건이 나쁠경우 특히 준비물에 더욱 신경을 쓰기 바란다.
아래의 준비물은 조건이 나쁜경우가 아닌 가깝고 가볍게 다녀올수 있는곳에 적당하다 할것이다.

  1. 지도(선택) - 지도는 중요하다.
    목적지까지 지도를 보고 신속 빠르게 갈수 있는 길을 찾기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출발전에 지도를 보고 코스를 정하겠지만 가보던 길이 아니라면 지도를 지참 하는것이 좋다.
    도로번호라던가 도시이름 지명등을 볼때 편리하다.

  2. 모자(선택)
    그러나 헬멧을 쓰면 헤어스타일이 구겨지고 땀이 많이 날때 버거로움을 줄이고 헬멧사이로 강하고 찬바람이 들어오 는것을 즐이는등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모자도 좋은 준비물이다. 물론 출발전에 착용하길 바란다.

  3. 세면도구(필수) - 1박2일을 가게된다면
    치약,치솔,비누,샴푸,면도기 등등을 따로 준비하기보다는 세트로 준비된 상품을 추천한다.
    배낭의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꺼낼때나 넣을때나 한꺼번에 넣어서 관리가 편리하다.
    여기에 작은 샘플 화장품이나 스킨,로션을 준비하면 기분도 상쾌할것 같다.

  4. 수건(필수)
    이것은 자전거를 타면서 땀이흐를때 바로 닦을 수 있도록 한다.

  5. 헬멧(안정을 위해 필수)
    헬멧이 가격이 비교적 비싸서 준비를 미루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생명이나 몸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다.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투어를 갈때는 반드시 착용하고 가길 바란다.

  6. 안장가방(선택)
    안장가방에는 공구, 패치셋등을 넣을때 편리하다. 그러나 도난이 쉬운 부분이니 매우 중요한 것은 주머니나 배낭에 보관하자.

  7. 예비튜브(필수)
    예비튜브는 자전거 펑크에 대비하여 준비하자. "때우면 되지." 하고 말할수도 있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는 상황이 항상 좋은것 만은 아니다. 도로가 좁은곳이 많고 야간이나 기상조건이 나쁠경우 때우는 방법은 그리 좋지 않다.
    빠르고 편리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펑크를 대처할수 있는 방법이다. 그리고 펑크가 타이어의 줄이 길게 나곳에 났 다면 떼우기 어렵다. 튜브는 3000-6000정도면 무난하게 살수 있다. 2-3인당 하나씩은 준비하자.

  8. 구급약셋(필수) - 구급약 역시 중요한 준비물이다.
    넘어지거나 다쳤을 경우 최소한 바를 연고와 밴드정도는 준비하는것이 좋다.
    몸의 여러부위(무릅,팔목등등)에 무리가 가서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는 경우에 따라 압박붕대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 다.

  9. 장갑(경우에 따라 필수, 선택)
    겨울철이나 날씨가 쌀쌀한 봄,가을에는 안전을 위하여 착용하자. 추운날에는 손을 한기로부터 보호한다.
    그렇다고 너무 두꺼운 장갑은 브레이크나 기어작동에 방해가 되고 각종상황에 빠르게 대처할수 없으므로 적당한 두 께에 스포츠(자전거용) 장갑을 마련하자. 여름에는 반장갑을 끼면 된다. 넘어질때 손을 보호할수 있다.

  10. 미등(야간에 안전을 위하여 필수)
    야간에 뒤에서 오는 차량으로부터 자전거의 존재를 알리고 일행간 뒤사람에게 역시 위치를 알릴수 있다.
    야간을 대비하여 반드시 준비하자. 가격대는 5000-20000원대이다.

  11. 펑크패치셋(7번이 없으면 필수)
    7번 예비튜브를 충분히 준비했다면 준비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그러나 예비튜브 충분하지 않다면 준비해서 나쁠 것 은 없다.
    고무패치,본드,주걱,사포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2. 고글(추천)
    주간에는 강한 태양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한다. 야간에는 노란 형광색으로 앞을 더 잘 보이게 한다.
    그리고 눈을 벌래나 예기치 못한 장애물로부터 보호한다. 그리고 않 쓰는것보다는 멋을 낼수 있다.

  13. 트윈클(선택)
    미등이 있다면 굳이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있으면 좋다고 생각한다.
    주간에는 넓은 바지가 체인스프라킷에 닫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밴드로도 사용할수 있다. 발목이나 어깨아래.
    팔등에 착용할수 잇고 미등이 없으면 배낭등에 묶어서 미등대신 쓸수도 있다.

  14. 펌프(필수)
    예비튜브와 함께 반드시 필요하다. 어느상황에서도 튜브에 공기를 공급할수 있다. 그리고 가끔 고정된 팔을 움직이 기 위해서도 사용해도 무방하다. 에어크락션에도 공기를 공급할수 있어서 좋다. 적어도 한사람 이상은 준비하길 바란다. 가격대는 15000-40000원대

  15. 라이드(야간 필수)
    우리나라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드믈다. 그리고 야간에 도로상태가 안심하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에 부족하다.
    언제 어디서 장애물을 만날수 있고 도로상태가 나쁜곳을 만날지 모른다. 라이트는 안전을 위해서 야간주행이 예상 된다면 준비하자.

  16. 속도계(선택)
    자신이 어느정도의 거리를 달렸는지 알수 있다. 그리고 평균속도와 총주행거리, 주행시간과 정지시간들을 알려준다. 시계로도 사용할수 있다.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각 코스별 실제 거리를 파악할수 있어서 다음 여행준비 때도 중요 하게 사용된다.
    적어도 일행 중 한사람 이상은 준비하자.

  17. 공구셋(필수)
    펑크와 함께 자전거는 언제 어느상황에서 고장 날지 모른다. 갑자기 탈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망가지는 경우는 드믈 다. 자주 하이킹을 하는 사람이라면 기본 조치는 가능한 상태가 많다. 공구를 준비하여 이런경우에 대비하자.

  18. 충전기(선택)
    라이트와 카메라등에는 건전지가 들어간다. 충전지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만약을 대비해서 준비하길 바란다.

  19. 충전지, 전지는 라이트, 미등, 속도계, 카메라등 많은 장비에 사용된다.

그외의 준비물
태극기 : 태극기를 배낭에 뒷면에 달면 운전자는 행사인줄 알수도 있고 아니면 나라에 대한 충성심으로함부로 달리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이고 조심히 달린다.
초보자나 미숙한 일행에게 심리적 안정 및 안전을 위해 준비를 추천한다.
- 물 또는 이온음료(중요하다.)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는 피하자.)
-
초콜릿도 중요한 준비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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