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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4 제주도 도보여행]8일차 이야기
첨부파일 : - 작성자 : 화랑단     작성일 : 2014-01-13     조회수 : 2827

[2014 제주올레길-제주해안로일주 제주도 도보여행]  8일차 (1월 12일) 여행 이야기

오늘의 순례코스 : 성산포 - 종달리해안도로- 세화리 - 김녕해수욕장

오늘은 그동안 7일간 편안하게 지냈던 서귀포 선비치호텔을 떠나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는 해룡콘도형민박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짐을 모두 챙겨서 이동했다.  호텔에서 성산포까지는 약 1시간여의 시간이 걸리는 곳으로 제주도의 동쪽에 있는 곳이다.

어제는 정말 따듯한 날씨속에 한라산 사라오름 탐방을 하면서 서귀포에서의 모든 일정을 날씨의 행운속에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성산포에서의 일정을 시작하는 오늘도 날씨는 괜찮다고 해서 기대가 되었지만 짙은 구름으로 맑은 날씨를 기대한 마음은 그만 접히고 말았다.

바람은 불지 않은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성산포에 도착했다.  오늘의  제주도 도보여행 8일차 일정은 성산포를 출발‥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종달리 해안도로를 따라 세화리를 거쳐서 김녕해수욕장까지가는 20킬로  구간이다.
성산포의 갑문교를 지나서 넓은 주차장에 도착..  출발에 앞서서 늘 하는 스트레칭으로 출발 준비를 하고..
그런데, 조금은 찬바람이 불어서 도보를 하는데 있어서 약간은 불편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다행히 기온은 낮지 않아서 그렇게 춥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서 다행이다.

오늘 코스는 성산포에서 목적지인 김녕해수욕장까지 해안도로로 이어진다.  바다색깔도 굉장히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런 곳이다.  화창한 날씨였으면 정말 밝게 비추어지는 햇살이 바다에 비추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데 조금은 아쉬움 마음은 있지만 강한 바람은 불지 않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오전 9시 40분 경 출발해서 오전 도보 구간인  12킬로 지점에 도착해서 전세버스로 세화리 중식당까지 이동했다.  메뉴는 짜장면  짬뽕  볶음밥  짬뽕밥  짜장밥 등 다양한 메뉴로 식사를 가졌다.   아이들은 매일 잘 먹는다.  ㅎㅎㅎ     이러다 아이들이 모두 돼지들이 되어서 가는 것은 아닌가 싶다.  ㅋㅋㅋ

점심식사후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탐방.  새로운 에너지를 생산하는 여러 가지 형태를 체험하는 곳으로 현작학습의 시간이 되었다.  이곳 해안도로에는 많은 풍력기가 바람에 의해서 전기를 생산하는 모습들이 여기저기 보여주고 있어서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오후 순례에는 화랑단이 이번에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활동진흥원] 국가 인증 프로그램에 신청하여 지난 1월3일 [제주도 도보여행]과 [제주도 자전거 체험여행] 프로그램이 국가 인증을 받았는데 이에 대하여 제출한 계획대로 진행을 실제로 하고 있는지 서귀포에서 문화의집 관장이라는 심사원이 실사 나온다고 연락이 와서 다소 긴장을 했는데 지금까지 오랜 기간동안 해온 내용데로 진행하면 문제가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평소데로 진행을 했다.

사실은 심사원이 직접 걸어보면서 실시를 해야하는데 도보 프로그램을 실제로 계획을 해보고 진행을 해본  전문가가 평가를 하는 것이 좀 더 현실적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실사를 받았다.
실사는 오늘이 두 번째다 2일전에는 호텔로 저녁에 방문하여 몇가지 증빙서류를 확인한 후 오늘과 내일은 도보운영에 대한 내용을 실사를 하는 것이다.

지도자들에게도 이런 저런 것을 질문하고 참여한 학부모님에게도 질문을 하고... 뭐.. 지도경력이 있느냐  안전교육을 받았느냐 이런 내용이겠죠?   ㅎㅎㅎ

아이들에게도 지도자들이 잘 해주냐  만족하느냐 등등 질문을 할거라 했는데 오늘은 하지 않아는데, 아마도 내일 할 것 같다.   우리가 김녕해수욕장까지 도착할 때 까지 함께 동행하다가 돌아갔다.  내일 다시 오겠다면서.. 원래는 성산에서 이용하는 숙소도 점검을 하려 했는데..  사진으로 보내달라는 부탁들 하면서 ..

저녁식사후 사진 자료를 바로 발송..     오늘 저녁메뉴는 제육볶음.   매일 고기 파티..ㅎㅎㅎ
이러다 정말 아이들이 살쪄서 가면 공항에서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잘 몰라보면 안되는데...ㅋㅋㅋㅋ

오늘까지 아이들은 별 탈없이 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서  고맙다.  등경돌식당 사장님이 내일은 원래 김치찌개를 하겠다고 했는데 내일 아침은 전복죽  저녁은 고등어조림.  그리고, 마지막날 14일 아참에 다시 전복죽을 제공해주겠다고 하신다.   와우...  12,000원인  고급음식인 전복죽을 두 번씩이나... 대박...

저녁 식사후 8시쯤 되어서 이번 제주도 도보여행에 아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는 호현이 아빠가 아이들을 위해서 과자를 쏘신다..  감사^^ 꾸벅..
그래서, 한반에 모여서 과자 파티를 하고....  이어서 계속되는 간식 파티..  바로  아이들이 기다리는 라면파티‥라면을 주고 각자 방별로 직접 조리를 해서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정말 모두 돼지로 만들어야겠네요‥ㅎㅎ‥아이들 몰라보시면 안됩니다‥ㅎㅎ‥
그렇게 성산포에서의 첫날이 저물어 갑니다.  내일은 오전에만 도보여행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미로공원 즐기기, 해녀박물관 탐방, 성산일출봉 탐방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내일 전국적으로 매우 추워진다고 하니 걱정이 되지만 이곳은 영상이라 걱정은 하지 않는다.  다만, 바람만 안불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2014년 1월12일 밤 12시 성산포 해룡콘도형 민박 나의 방에서 피곤한 눈을 비비며..